A군(17)의 전쟁이 출간되었나 보군요.

예전 글에 한 번 다뤘습니다만, 결국 NT노벨이 내놨나 보군요.

예전 글이, 애매한 표현 한 줄 가지고 태클 거는 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적어둡니다.


A군(17)의 전쟁 7권 165p

"...무엇보다 삼국지의 저자 진수(陳壽)는, 스스로도 오타쿠면서 설정오타쿠를 싫어하는 애니메이션 감독처럼, 역사가이면서도 사실에 대한 구체적 기록을 하지 않는 사람이다. 그가, 20만명밖에 살고 있지 않았던 1937년의 난징(南京)에서 30만명 이상이 일본군에 의해 학살당했다고 현재도 가슴을 펴고 주장하고 있는 중국이란 나라의 태생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거기에다 '대학살' 직후의 난징의 인구는 약 20만이었다고 한다. 와하하)..."

그니까 기분풀기 위해서 킬링타임용으로 읽는 책에서 이런게 튀어나오면 입맛 더러워집니다...

작가. 맞을래요? 맞을래요?

2ch에 기생하는 극우들 사고패턴에 역사+밀리 오타쿠를 적당히 섞으면 이런 소설이 나오겠지요. 역사책을 볼 때 실눈으로 보면 이런 역사관이 나오는 걸까요...

> 첫 부분이 재미있다고 애정 가지지 마시길 권합니다. (...)
물론 작가 비웃어가면서 읽을 수 있는 성인분들의 선택을 제가 막을 권리는 없습니다.

> 솔직히 작가가 계약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춍'의 돈도 돈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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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카네 | 2007/06/20 00:07 | 잡담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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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NOT_DiGITAL at 2007/06/20 08:51
그럼요, '춍'의 돈도 돈이죠. 게다가 우월감도 덤으로 얻을테고 말이죠. -ㅅ-

NOT DiGITAL
Commented by 아카네 at 2007/06/21 00:25
NOT_DiGITAL님// 요새는 원화가 비싸다보니 아주 좋아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대원 알고 낸 건지, 모르고 낸 건지... 나온 책들 전부 읽고 결정할만큼 한가하지는 않더라도 좀 검색은 해보고 계약할 것이지...-_-;
그러고보니 이 책 이후로 라이트 노벨도 잘 안 읽게 되었군요. 그 전까지는 일주일에 꼬박꼬박 두권씩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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