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김성근 감독 모든 편견에 대해 입을 열다

야구퀴즈
아, 정말 추접하네
사인 훔치기 드립

오늘도 새로운 떡밥입니다. 지칩니다.

타이거즈가 할 말은 조범현 감독의 반응으로 다 나왔습니다.

그쪽 팀이건 팬이건 증거나 대고 얘기하길 바랍니다. 그쪽 논리대로 어차피 훔쳐진 사인이면
감출 것도 없잖습니까? 시리즈중 '2루에 나간 주자가 어떤 동작을 했는데, 당시 배터리는 어떤
사인을 주고 받았다(어떤 공을 던졌다.).' 라고 정리 좀 해주세요. 네? 사인 뻔히 알면서도
왜 득점권 상황에서 기아 잔루가 그렇게 많았는지도 말이죠.

불쾌감을 무릅쓰고 밸리 뒤져봤는데, "나지완 고개 까딱 = 사인훔치기 아니라면 틱장애" 드립
빼고는 하나도 안 나오더군요.
남의 팀의 12년만의 우승에 똥칠을 하려면 최소한 논리는 갖추고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 조범현 감독이 만약 지고 나서 저런 소리 했으면 전 더 사정 없이 깠을 겁니다.
그리고 사인훔치기가 사실이라면 나서서 기아 팀 깔 겁니다.

by 아카네 | 2009/11/03 01:59 | 잡담 | 트랙백 | 덧글(10)

사인 훔치기 드립

혹시 나지완과 정근우의 다툼이

유일하게 '증거'라고 할만한 6차전의 나지완 영상입니다.



나지완이 2루쪽으로 고개를 까딱거린게 바깥쪽 공이라는 걸 알려줬다는 증거라는데, 2루에 주자가 있을시에 사인교환의
기본은 투수가 사인을 내고 그걸 포수가 선택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지완이 고개를 까딱거리는 시점도 송은범이
사인을 내는 중간에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코스를 알 수 있을까요? 미트를 보고 방향을 알려줬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그 팀 감독님께서
"김 감독은 "정상호의 미트를 보라. 사인을 낸 뒤에도 꿈쩍 하지 않는다. 대신 주자나 주루코치를 주시한다"고 말했다. 상대에게
공의 방향을 들키지 않기 위해 투수가 공을 던지기 직전에 미트를 댄다는 것이다"

라고 하시네요. 실제 영상에서도 미트 대는 건 한참 뒤죠?

나중에 왜 고개를 까딱거렸냐는 질문에 "2루 견제를 경계해 2루수의 움직임을 봤다."고 해명도 했고요.

2:0 리드 상황에 다음 타자가 타격감 안 좋은 이종범이었으니, 한 방 있는 김상현에게 안쪽 공 안 줄거라는 건 뻔히들 아는
상황(하일성도 당연하다는 듯 해설.)에서 사인 훔치기를 하는게 의미있습니까?... 저조차 저거 보면서 '당연히 바깥쪽
유인구거나 빼겠지.'라고 읽을 수 있었는데 말이죠.

훔칠 수 있었다면 차라리 이종범 타석에서 훔쳤겠지요.
그리고 나지완 이 녀석은 우리 팀 사인도 제대로 못 읽는 바보인데, 무슨 남의 팀 사인 을 훔치고 말고 합니까.

그 감독님은 시즌중에도 훔쳤다는 드립을 펼치시는데, 엠바다의 에고이스트님 글을 보면 알겠지만,
기아는 2루에 주자가 나가있을 때 타율이 더 떨어지는 팀입니다.

한국시리즈의 주자 2루시의 상황을 확인하고 싶은데, 스태티즈에는 잔루상황만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제일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스코어링 포지션시의 잔루기록을 살펴봤습니다.

1차전 기아2:SK1
2차전 기아4:SK3
3차전 기아6:SK4
4차전 기아4:SK3
5차전 기아3:SK2
6차전 기아4:SK3
7차전 기아5:SK6
(출처: www.statiz.co.kr)

기아28:SK22로 스코어링 포지션에서 잔루수는 기아가 더 많습니다. 사인 훔치기로 사인도 훤히 알고 있는데,
기아 타자들은 코스를 뻔히 알면서 속터지는 타격으로 시리즈를 재미있게 꾸미려고 노력한 셈이 되는군요.

그 팀이 뒤에서 까든 말든 솔직히 상관하고 싶지 않아요. 그런데, 타팀 팬들까지 나지완 정근우 해프닝 가지고
'역시 훔쳤구나.'소리가 나오는 상황이니 열불 안 나게 생겼습니까?

증거가 있다면 아예 까발리고 말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어느 상황에서 어떻게 훔쳐서 어떻게 피해를 봤는지 말이죠.
한국야구를 개혁하기 위한 시도라면 그 편이 더 설득력이 있어요.

by 아카네 | 2009/11/01 06:27 | 잡담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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